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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Jeju

제주 2주살이) 총경비, 총비용 정리

 

21.11.15~21.11.28

 13박 14일, 직장인 기준, 1인 기준, 차량과 함께 한

 

제주 2주살이 경비 총정리

 

 대략 경비를 얼마나 잡아야하나 내가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건 아닌가 싶어서 다른 분들 보름살이, 한달살이 비용 블로그 글을 찾아봤었는데 아이 있는 가족(총 3~4인) 기준이거나 학생이나 뚜벅이 기준이어서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었다.

 

기록 삼아 그리고 나와 비슷한 조건의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 그리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 시작!

 
총 숙박비
815,364원
총 교통비
618,650원
총 식비
717,888원
입장료/쇼핑/선물
112,100원
총 합
2,264,002원
 

하루에 약 16만 2천원 썼다

 

가격이 소수점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혼자 여행한 기간도 있지만 친구랑도 같이 여행한 기간도 있어서 그 비용은 1/n했기 때문이다. (가계부는 Onenote를 이용하였습니다.)

 

숙소와 교통편 비용
식비 정리내용 (일자별로 정리)
입장료 및 쇼핑 비용

 

 

   일단 숙소! (815,364원, 1박당 62,720원)

01
숙소 1 ) 오랜제주선화집
 
 
 

 

012
숙소 2 ) 애월소낭집

 

숙소 3 ) 제주초야쉐어하우스

 

 한달살이 또는 2주살이 장기간 숙박으로 한 곳에서 더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지만

 

예쁜 숙소에서 묵고 싶은 마음과, 동쪽에서 반, 서쪽에서 반 머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리고 친구랑 있었다가 혼자도 있었다가 해야해서 그 기간에 맞춰서 숙소를 이동했고

 

원하는 숙소가 예약이 차서 어쩔수 없이 날짜를 쪼개서 숙소를 옮기기도 했다.

 

 

  숙소는 총 3군데였는데

 

오랜제주선화집(동쪽, 3박4일) 애월 소낭집(서쪽, 7박8일), 초야쉐어하우스(동쪽, 3박4일)

 

숙소를 옮기지 않고 혼자 지낼 숙소로 알아본다면 비용은 충분히 더 세이브 할 수 있다!


 

그 다음 교통편! (618,650원)

 차량은 탁송을 이용했고 거기에 주유비, 항공권, 주차비, 택시비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탁송은 462,000원에 서울~제주 왕복 주유비 (로드탁송) 13만원 더해서 592,000원

 

(이전 포스팅 참고https://rnessie.tistory.com/entry/%EC%A0%9C%EC%A3%BC-2%EC%A3%BC%EC%82%B4%EC%9D%B4-%EC%B0%A8%EB%9F%89-%ED%83%81%EC%86%A1-%EC%BF%A0%ED%83%80-%ED%9B%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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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은 출발편은 월요일 아침 06:55 비행기로 29,900원 (에어부산) 저렴하게 했지만 돌아오는 건 일요일 밤 21:25 비행기로 할인 없이 100,200원(에어서울) 다주고 왔다. 최대한 가능한 일정내에서 풀로 놀고 싶었기에...

 11.15~28일 여행일정이었고 비행기티켓 예매한 시기는 10/2일이었으니까 약 한달 반전에 했다.

아침비행기때는 대중교통편이 없어서 택시를 탔고 택시비 포함해서 145,200원

 

2주동안 거의 매일 열심히 돌아다녔고 총 주유비는 약 15만원정도였다.

 

주차비 13,000원

 

택시비 13,700원  한라산 등반을 관음사~성판악으로 했기에 성판악에서 출발지로 돌아올 때 택시를 이용했다.


 

식비! (717,888원, 약 51,3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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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테이크 아웃, 디저트 등 여행동안 먹은 음식들

 

 
 

 

처음엔 외식비용, 카페/디저트 비용, 장보기 비용 따로 적으려고 했으나 일일히 나누기 힘들어 시간순으로 기록했다.

나름 제주살이이고 매번 외식하면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 집에서 요리도 해먹고 사다먹기도 하고 해야지 계획을 했었고 숙소도 취사 및 취식이 가능한 곳으로만 골랐었다.

 

 아침은 주로 가볍게 빵, 시리얼, 과일로 장 봐온 것으로 간단하게 먹었고 점심, 저녁에 맛있는 음식을 잘 챙겨 먹었다.

생각보다 귀찮아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은 횟수는 많지 않았고 외식하거나 마트에서 밀키트 또는 횟집에서 회를 사와서 먹었다. 장은 제주 처음 도착해서 공항근처 이마트, 나머지는 대부분 하나로마트를 이용했다.

 

 그리고 제주도에 '카페패스'라고 일정기간동안 등록된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정기권을 판매 중이었는데 구매하지 않았다. 그 것에 매여서 이동동선이 꼬일까 싶기도 하고 카페를 많이 가지 않을것 같았는데 그 생각이 맞았다. 서울에서 가져온 원두를 갈아 내려 먹거나 숙소에서 제공해준 커피를 아침에 항상 마셨고 여행지 돌아다니기에도 충분히 바빴다. 카페패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은 신중히 구매하길 바란다.

 


 

입장료/쇼핑/선물 (112,100원)

 

제주 아쿠아플라넷 미구엘 슈발리에 입장권,

정방폭포,용머리해안 입장권 등

+ 서울에 사온 선물(땅콩파이, 귤향과즐 등)

 

+ 소품샵에서 쇼핑한 것들

 

 

 


 초반에 지출목표는 200만원 정도였는데 여행하다보니

시간과 여행하는 순간이 너무 소중한 직장인이기에

 

아낌없이 후회없이 쓰고 왔다.

 

힘들게 정리한 내용이에요, 공감이 큰 힘이 됩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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